‘3명 중경상’ 대구 스크린골프장서 방화 추정 화재…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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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불이 난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스크린골프장 내부 모습. 이 불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7일 오후 6시 51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골프장 업주 ㄱ(53)씨 부부와 골프장 인근 주민 ㄴ(57)씨가 중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 부인(50)은 심정지 증세까지 보여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민 ㄴ씨도 전신 화상을 입은 가운데 의식 불명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소방관 95명을 출동 시켜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2층에 있는 골프장 입구 카운터에서 시작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화재 당시 3층짜리 스크린골프장 건물에는 부상자들을 포함해 6명가량 있었으나 나머지 3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은 평소 주민 ㄴ씨가 골프장 소음 문제로 항의를 했다는 골프장 업주 ㄱ씨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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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 [서동일 기자(=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악예술공연 클래씨타(CLASSY打)가 개최된다.

클래씨타는 KT&G 상상마당 및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등의 후원 아래, 전통음악예술단체 K-樂 COMPANY가 기획한 공연이다.

익숙한 레퍼토리를 동서양 음악 장르 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 관객들에게 참신하면서도 친근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악예술공연 클래씨타(CLASSY打)가 개최된다. ⓒKT&G 상상마당 춘천

‘classy’(세련된)와 ‘打’(치다)를 조합한 공연 타이틀 클래씨타는 타악기를 비롯한 국악기로 클래식, 탱고, 재즈 등 서양의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세련되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모두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가장 원초적으로 리듬을 표현하는 악기인 장구를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 ‘三장구’로 포문을 연다.

이어 무속음악의 정수인 동해안별신굿 장단을 모티브로 한 타악 연주 ‘장단 1.5’, 사물놀이에 무속악기 바라를 추가해 악기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는 ‘시나위5’,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농악의 가치를 담은 ‘태극환타지’ 등이 펼쳐진다.

특히, 명배우 안소니 퀸 주연의 동명 영화 주제곡을 태평소로 연주하는 ‘산체스의 아이들’은 강렬한 탱고 풍의 원곡에 무속장단을 결합한 편곡으로 선보여, 동서양 음악 간의 변화무쌍한 앙상블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봄 직한 클래식 명곡들을 전통 장단 위에 메들리로 펼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클래씨打’, 굿거리 장단의 경쾌한 선율과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창작곡 ‘함께하면’이 대미를 장식한다.

새로운 시도와 해석으로 미리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동일 기자(=춘천) (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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